우리는 누구도 죽어 본 적이 없으니,
죽음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여러 문헌, 임사체험사례나 성인들의 말씀을 통해
각기 저마다 유추해 볼 뿐입니다
사람은 생물학적 관점과 비생물학적 관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관점은
'눈에 보이는 부분'과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눈에보이는 부분은 육체 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의식과 마음입니다
불교 유식이론으로 살짝 비유해 보면,
육체는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 오근 기능으로 오감 작용을 하고 눈에 보이며
의식은
오감에의한 오식을 인지(意)하는 부분으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마음은
의식 결과를 생각(思)하는 것인데, 역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비생물학적 관점으로
영(靈), 혼(魂), 백(魄) 이 있습니다
영(靈) 은 육체와 독립적이며
혼(魂), 백(魄) 은 육체에 종속적입니다
혼(魂), 백(魄) 은 육체가 있음으로써 존재하게 되며
육체가 사라지면 언젠가 사라집니다
혼(魂)은 하늘로 날라가고, 백(魄은 땅으로 흩어지는 것이니
혼비백산(魂飛魄散)이라고 합니다
영(靈)은 신(神), 혼(魂)은 기(氣), 백(魄)은 정(精) 과 연결되는데
혼백(魂魄)은
육체가 생물학적으로 정상기능일 때는 육체와 함께 있으나
육체가 생물학적 기능이 멈추면 육체와 분리됩니다
다시말해
육체가 의학적,생물학적으로 사망하면,
혼백(魂魄)은 육체와 분리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혼비백산' 되는 것이구요
영(靈) 은
생전에는 혼백(魂魄)을 통해 육체와 함께 있으나
혼백(魂魄)이 사라지면
자연히 육체와 분리되어 떠나가게 됩니다
영(靈)은 머물던 육체가 사라지면,
다음에 머물 육체를 찾게 되는데
이것을 윤회(輪廻) 과정이라고 합니다
영(靈)은 육체에서 머무는 동안
업(業), 즉 카르마를 소멸하거나 추가 쌓기도 하는데
악업(惡業)은 안좋은 업장이니 소멸해야하고
선업(善業)은 좋은 것이니 계속 쌓아 가야 합니다
영(靈)은
아뢰야식에 업,카르마를 고스란히 보관하고 있으며
다음 생(生)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생에대한 집착이 너무 강하면,
윤회에 제약을 받게되니
아뢰야식에 이르지 못하고 말나식 상태로 됩니다
영,혼,백(靈,魂,魄)은 어떻게 존재하는 걸까
영,혼,백(靈,魂,魄)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물질은 아니며
파동에너지로서 존재합니다
영, 혼, 백은 파동에너지 레벨이 서로 다르므로
섞이지 않습니다
빛으로 비유한다면
영(靈)은
가장 높은 파동에너지로서 가장 밝은 빛이며
혼(魂)은
그보다 낮은 파동에너지 단계로서 무덤덤한 빛이며
백(魄)은
더 낮은 파동에너지 단계로서 어두운 빛 입니다
물론 육체는
더 낮은 에너지단계이자 물질상태이므로 빛이 없습니다
다만, 수행을 많이한 사람들은
생전에 물질상태에서 빛을 내기도하니 ,즉 오로라 후광 입니다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육체와 영,혼,백(靈,魂,魄)이 각기 분리되는 것이며
부처님 말씀에 따르면,
생(生)은 인연따라 모인 것이며,
죽음(死)은 인연이 흩어진 것이니
결국 삶과 죽음이란
이생에서 인연이 맺어지거나 인연이 다함을
의미하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인연이란 뭐길래
살아남은 사람들이
그토록 상실감에 젖어 슬퍼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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