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집을 구할때 대부분 남향집을 찾습니다 ​ 남향집은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는 남쪽창으로 햇살이 잘들어 오고 여름에는 태양고도가 높아 집안 내부가 시원하고 겨울에는 태양고도가 낮아져 집안 깊숙까지 햇살이 들어오니 밝고 난방에너지비용도 절약되는 긍정적 효과가 있는 건 맞습니다 ​ 80년대 강남개발시점부터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전국 대부분,특히 서울 수도권의 집들은 남향을 선호하여 가급적 남향에 가까도록 지어왔습니다 ​ 그래서 우리나라 집들은 지금까지 '집 뒤쪽이 북쪽 산이고 집 앞에는 남쪽 물이 있는 배산임수의 남향집을 매우 선호하고 복받는 좋은 집이라고 찾아다녔습니다 그런 얘기들이 지금까지 7운,8운 시기에는 어느정도 일리있었습니다 하지만 곧 9운 시기가 옵니다... ​ 9운에도 남향집이 ..

1) 전고후저지(前高後低地)는 항시 불안한 곳 ​ 택지가 앞쪽이 높고 뒤쪽이 낮아 뒤로 기울어진 곳은 항시 불안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가산(家産)이 줄고 심한즉 패절(敗絶)합니다. ​ 사람이 등받이가 없거나 뒤로 경사진 의자에 앉으면 언제 뒤로 넘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업무를 편히 볼 수 없듯이 집의 기운도 마찬가지입니다. ​ 항상 뒤를 받쳐주는 든든한 등받이 역할을 해주는 산이나 언덕을 배경으로 해야 안정감이 있는 집터입니다. ​ 2) 경사가 급한 곳은 재물을 잃는 곳 ​ 집터로 피해야 할 곳은 경사가 급한 곳입니다. ​ 집 앞이나 옆이 경사가 심하면 물이 급하게 흘러 지기가 집터에 모이지 못하고 소멸되어 버립니다. ​ 풍수지리에서는 수관재물(水官財物)이라 하여 물은 재산을 관장하는데 물이 급하게 내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