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嫦娥)는 중국 고대 신화에 나오는 달의 신(月神)이다. 중국 전설에 따르면 항아는 삼황오제의 한사람인 제곡(帝嚳) 고신씨(高辛氏)의 딸로서 미모에 견줄 자 없다는 여신이다. 달의 궁전에서 지낸다 하여 월궁항아(月宮姮娥)라고도 부르며, 소아,상아(嫦娥), 상희(嫦羲)라고도 한다. 중추절에는항아에게 제를 올린다. 오래전부터 들어 왔던 달에 대한 전설, 계수나무가 있고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다는 이야기는 중국에서 달의 여신 항아에 대한 설화가 원류다. 항아는 원래 선녀였는데, 활을 아주 잘쏘는 예라는 신과 결혼하여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인간세상에 태양이 10개가 떠서 모든 초목과 곡식이 타거나 말라버려서 백성들은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래서 요(堯, 중국 삼황오제중 한사람)임금은 천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