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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운세

북두칠성은 인간 길흉에 영향 미칠까

운세만세 2023. 2. 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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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수 많은 별들이 있습니다

별들은 그 자리에 변함없이 영원한 듯 보이지만, 사실 별들은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성주괴공을 거치며 별의 생애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젊은 별은 넘치는 힘으로 우주공간을 돌아다니며 다른 별을 흡수하거나, 노쇠한 별은 탄력없는 풍선처럼 부풀어 마침내 터져서 작은 덩어리로 축소됩니다. 작은 별은 큰 별에 충돌되어 사라지기도 하구요

심지어 은하조차도 작은 은하는 큰 은하에 흡수되어 그 존재가 흔적없이 없어지며 큰 은하는 더 큰 은하에 의해 먹히기도 합니다

별의 생애가 우리 인간의 삶 만큼이나 치열하니, 별은 인간과 닮은 숙명을 가진 듯 합니다

다만 별의 생애는 인간에 비해 너무도 긴 시간이므로 우리는 그저 별이 영원한 것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이 주변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으며 살고, 하늘의 별들도 주변 별들의 영향을 받거나 미치듯이,

별은 우리 인간에게도 보이지는 않는 영향을 늘 미치고 있어서 인간의 길흉은 별의 기운과 에너지에 의해 달라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 역시 별에게 영향을 줄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맑은 날,  밤하늘을 올려보며 별에게 간절히 기도하면  별은 즉시 소원을 이루어 주는데

다만 별의 시간이 인간에 비해 너무 길기때문에 기도하는 사람은 그순간 알아채지 못하는 것일 뿐 입니다

만일 간절히 소원을 기도한 후에 올려다 본 별이 그날 따라 유독 더 밝아 보인다면

소원이 이루어 지고 있으니 기뻐해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지구와 인간이 공동의 운명체라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지구가 신음하면 인간 삶도 황폐해지고, 지구가 건강하면 인간 삶이 윤택해 집니다

태양은 지구에 빛과 열을 주니 인간은 그 에너지를 흡수하며,

달이 지구에 만유인력으로 호수와 강을 출렁이니  지구에 있는 인간은 멀미를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북두칠성(北斗七星)은 일년내내 북쪽하늘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데

과연 우리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아니면 북두칠성(北斗七星)은 지구와는 너무 멀리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동양역술 관점에서

북두칠성은 국자 머리부터 차례로 추성(天樞星)·천선성(天璇星)·천기성(天璣星)·천권성(天權星)· 옥형성(玉衡星)·개양성(開陽星)·요광성(搖光星)의 7개 별로 구성되는데

우리 조상들은 신성을 부여하여 탐랑,거문,녹존,문곡,염정,무곡,파군의 칠성신(七星神)이 우리 인간 삶에 길흉을 미친다고 생각했습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북두칠성을 우주와 인간 스케줄을 관장하는 시간의 신(‘時間의 神)이라 여겼는데

죽음이란 인간의 시간이 끝나서 다시 새로운 시간을 부여받으려면 처음의 우주시계인 칠성으로 되돌아가야 하

사람이 죽으면 `칠성판`이라는 널판을 관밑바닥에 깔고 그 위에다 시신을 눕혔기에 죽음을 `칠성판 짊어지고 간다`라는 표현이 생겼습니다

칠성판은 널판에다 북두칠성 모양을 형상화하여 7개 구멍을 뚫거나 먹으로 표시하는데  인간의 영혼이 본래 고향별인 북두칠성으로 돌아가라는 염원을 담는 것이라 합니다

1) 탐랑성

- 괴(魁)의 첫 번째 별로 정성(正星)이니 하늘이 되고 양의 덕을 맡으며 천자의 상,

- 이 별은 하늘의 으뜸이 되는 법도를 정한다. 생명의 근원인 물이 생하므로 생기성(生氣星)이라고 함

- 하늘의 축이니 천추성이라도 함

 

2) 거문성

- 법성(法星)이니, 땅이 되며 음적인 일과 형벌을 주관하는 황후의 상

- 설날에 복주머니를 차고 다니고 복조리를 돌리는 풍습으로 천선성이라도 함

 

3) 녹존성

- 영성(令星)이라고 하니, 재난과 해침을 담당하고 사람이 됨

- 인간이 성취하는 만큼 화(禍)와 해(害)도 함께 받게 하며

- 천기성이라고도함

 

4) 문곡성

- 벌성(伐星)이라 하니, 하늘의 이법으로 무도한 것을 치는 일은 함

- 때(時)가 되고 수(水)를 맡으며 하늘의 모든 권리를 한 손에 거머쥔 별

- 하늘의 저울추인 천권성이라고도함

 

5) 염정성

- 살성(殺星)이며, 중앙을 맡아서 사방을 돕고 죄있는 자를 죽임

- (陰)이 되고 북두칠성의 중심을 잡아 주는 별, 옥형성이라고도 함

 

6) 무곡성

- 위성(危星)이니, 하늘의 오곡을 저장하는 창고이고 율(律)이 됨

- 무곡성은 일곱별 중에서 가장 위력적인 별이며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는 길성

- 양기를 열어준다는 개양성이라고도 함

 

7) 파군성

- 응성(應星)이니, 병사에 관한 일을 맡고 금(金)을 주관

- 천기의 출입을 관장하는 별로 빛을 반짝이니 요광성이라고도 함

위에서 무곡성(武曲星)과 파군성(破軍星)을 연결하면  국자의 손잡이 형태가 되는데

이 손잡이 부분을 두병(斗柄)이라고 하여 시침(時針)이며 우주의 시계바늘이 됩니다

두침은 1년동안 계절에 따라 가리키는 별자리 방향이 달라지는데  그것을 28수라 합니다

동쪽에 있을때는 각.항.저.방.심.기 7개 별자리를 가리키고

북쪽에 있을 때는 두.우.여.허.위.실.벽 7개 별자리

서쪽은 규.류.위.묘.필.자.삼의 7개 별자리

남쪽은 정.귀.유.성.장.익.진의 7개 별자리

그리고 각각 7개별은 ' 목.화.토.금.수.일.월 '의 기운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 조상들은 하늘을 3원, 28수, 300 별자리, 1460개 별로 나누어 보았는데

북두칠성이 속한 하늘을 태을천(자미원)이라 하고  그 외부에 28수(宿)안의 태미원과 28수밖의 천시원이 있다고 합니다

자미원은 하늘의 핵심으로서 옥황상제가 머무르는 곳이며,  이러한 자미원은 제후격인 28수(동서남북 각 7개)의 호위를 받고, 28수는 해와 달, 목, 화, 토, 금, 수성의 7개 별인 칠정(七政)의 호위를 받고 있다 합니다.

 

마치 땅의 궁궐을 구중(九重)궁궐이라 부르듯이...


빛이 1→3(삼원색)→7(일곱 무지개)로 전개되고 , 우리 몸이 1→3(삼혼三魂)→7(칠백七魄)로 짜여 있듯이,

우주도 1(우주 본체)→3(자미원, 태미원, 천시원)→7(북두칠성)→28수로 배치되어 있는데

인간의 눈에는 북두칠성이 유독 밝게 보이므로 사람은 죽으면 원래왔던 고향인 북두칠성으로 돌아간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북두칠성은 인간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까

사람으로 태어나려면 , 이 우주에서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아서 태어나야 하고 그래서 얼굴에 일곱개의 구멍이 있는 것이라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장독대 위에 정안수를 떠 놓고 북두칠성에게 소원을 빌었는데, 인간의 길흉화복은 물론 수명까지 북두칠성이 주관한다고 믿었습니다

우리민족 최초 국가인 환국은 7명의 환인이 3301년 동안 통치했는데, 7대에 걸친 7명의 환인들 역시 북두칠성과 관련있는 것이라 합니다

경복궁과 창덕궁은 북두칠성이 있는 자미원과 북두칠성을 호위하는 28수(宿) 별자리를 본 딴 것이며

임금의 용상 뒤에 있는 일월오악도(日月五岳圖)는 용상이 해와 달의 음양기운, 다섯산의 목화토금수 오행기운

즉 하늘의 칠정(七政)기운 호위를 받고 있음을 상징하고

천장의 용 두마리는 각 28개의 발가락(하늘의 28수를 상징)으로 여의주(임금)를 호위한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모든 별들 중심(자미원)에는 북극성이 있고,

 

바로 가까이에서 북두칠성이 북극성을 모시고 그 주위를 24시간을 두고 한 바퀴씩 돌면서 하늘의 뭇별을 다스리는데

북두칠성은 자미원에 흩어진 모든 별들을 중력의 힘으로 연결하여 모든 별들이 궤도를 이탈하지 않도록 한다고 합니다


북극성은 우리가 속해 있는 우주의 중심인데

태양계의 모든 별들은 태양계 자체의 축을 중심으로 하여 북극성 주변을 자전하면서 공전합니다

즉 태양계는 북극성 주변을 자전하면서 공전하므로 북극성이 볼 때 태양계는 하나의 점에 불과한 것입니다


천부경을 보면,

​ 

우주는 제 마음대로 도는 것이 아니며 5·7·1 '묘연'(妙衍)에 의해 정연하게 움직이는데

북극성과 북두칠성의 운행관계가 5·7·1 '묘연'하고, 

북두칠성 자체의 존재구조도 5·7·1 '묘연'하며,

우주 전체를 구성하는 28수와 북극성의 관계도 5·7·1 '묘연'하다고 합니다

본래 만물은 '만왕만래'하면서 '용변부동변' 하는데 ,사람은 언제나 태양을 향하는 마음으로 그 속에 하늘과 땅을 품고 있으니  사람의 마음이 하늘의 별과 서로 통하는 것이라 합니다

북극성은 우주의 북쪽끝인 황도 북극에서 동쪽으로 23.5도 각도인 하늘의 북극에 떠 있는데

지구의 축은 이 북극성을 향해 23.5도 기울어져 있으며,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과 자전을 반복합니다

문왕팔괘를 보면, 하늘(乾)이 서북쪽에 있고 땅(坤)이 서남쪽에 있는데 ,이것은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는 오늘날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를 말합니다

지구는 황도 북극을 향하여 스스로 바로 서려고 하는 힘을 갖고 있으며, 북극성과 반대편의 23.5도 각도의 직녀성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세차(歲差)운동을 합니다

그래서 북극성은 항상 같은 위치에 있지 않고 아주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늘의 별자리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 인간과 별이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축이 23.5도 기울어진 것은 별자리 28수의 배치가 3양2음 운동을 하기 때문인데

삼천양지 (3양2음)은 양 기운이 음 기운보다 많아서 과거 인류역사는 남성이 주도하는 분열과 발전의 상극 과정을 걸어왔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하늘의 별이 우리 인간 삶의 길흉에 영향 미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북두칠성과 단명소년의 전설이야기]​

 
 

옛날 어떤 사람이 독자 아들을 두었습니다. 어느 날 신승이 지나가다가 아이의 관상을 보더니 열아홉 살 까지 밖에 살지 못한다고 하는 거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이의 아버지가 신승에게 살 길을 알려달라고 애원하자, 그 중은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아이의 아버지가 너무나 간곡히 부탁하자, 결국 방법을 일러주고 길을 떠났습니다. 다음날 밤에 아이에게 신승의 말대로 술과 안주를 준비해서 남산 꼭대기에 가보게 했드니, 과연 그중의 말대로 달빛을 등불로해서 두 노인이 바둑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신승이 시킨 대로 그 앞에 나아가 술과 안주를 접대하면서 살려주십사 하고 빌었습니다. 그랫드니, 한 노인은 미남이었으나 다른 한 노인은 생김새가 매우 추하게 생긴 노인이였는데,추하게 생긴 노인은 아이의 말을 못들은 체 했으나,그러나 잘 생긴 노인은 아이를 살려주자고 하며, 두 노인이 서로 다투다가, 결국은 바둑을 두어서 이기는 노인의 결정에 따르기로 해서, 그래서 두노인이 바둑을 두었는데,잘 생긴 노인이 이겨 "아이를 살려주라"그리고 "약속대로 하라"고,하자,

그러자, 바둑에 진,추한하게 생긴 노인은 약속대로 품속에 든, 명부를 꺼내드니, 아이의 수명이1 9세인걸, 앞에 1자를 지우고 9자로 고쳐, 99세로 늘려주는 거였습니다.그래서 아이는 99세까지 장수했다고 합니다. 요 얘기의 그 잘 생긴 노인은 사람의 생을 주관 한다는 남두칠성이였고 그리고 추하게 생긴 노인은 죽음을 관장한다는 북두칠성이였다고, 하는데, 이 전설 얘기 때문에 사람들의 수명은 염라 대왕이 아닌, 북두칠성이 결정한다고도, 알고있는 고런 전설 얘기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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